| 운영자 | 2009/03/12
내 광고를 클릭한 고객은 어디로 가는가?

고객의 시간은 돈이다

고객이 내 사이트(쇼핑몰)에 들어와서 이 곳이 내가 필요로 하는 상품 혹은 정보를 줄 수 있는지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7초 남짓이라고 한다. 눈을 두세 번 깜박거리기도 어려운 그 시간에 고객은 서너 번의 눈짓으로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창을 닫거나
내 사이트의 어떤 버튼을 클릭하기도 하니 우리는 고객의 그 짧은 순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 봄 옷 쇼핑에 한창 빠져있는 “A양”을 살펴 보자. A양은 요즘 유행이라는 쉬폰원피스를 구매하기 위해 검색창에
“쉬폰원피스”를 입력했다. 검색결과 화면에 노출되는 열 개 남짓의 광고, A양은 위에서부터 차례로 클릭하고 창을 닫기를
반복한다. 서너 번의 클릭 끝에 A양의 미간에는 주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인형같이 예쁜 쇼핑몰 모델들이 저마다의 장소에서
예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화면 가득 자신이 찾는 쉬폰원피스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사이트는 로딩시간이 한참 걸려 화면을 보기도 전에 창을 닫아 버렸다.
대체 이 예쁜 모델이 입고 있는 봄바람 같은 원피스는 가격이 얼마이고, 사이즈가 몇이며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 걸까?

랜딩페이지란 무엇인가?

랜딩페이지란 고객이 키워드광고를 클릭하고 보게 되는 사이트(쇼핑몰)의 첫 화면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광고주는 이 첫 화면을 쇼핑몰 메인으로 설정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의 고객은 인내심이 많지도,
내 쇼핑몰의 의류 메뉴를 클릭해 원피스 카테고리로 들어가 쇼핑몰 검색창에 쉬폰원피스를 입력할 만큼 부지런하지도 않다.
그래서 우리는 고객의 의도가 명확히 반영된 세부키워드일 수록 내 사이트(쇼핑몰)의 상세페이지로 연결해야 하는 것이다.

즉, 랜딩페이지 설정방법은 표시URL(대표URL)과 연결URL(목적URL)을 구분하는 것이다.
- 표시URL(대표URL): 사용자가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노출되는 내 광고에서 보여지는 URL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메인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 연결URL(목적URL): 사용자가 내 광고를 클릭했을 경우 이동하는 URL을 의미하며, 키워드에 따라 다양한 연결 페이지를
입력할 수 있다.

1) 시즌, 이슈가 반영된 키워드를 위한 기획 페이지 만들기

쉬폰원피스 라고 해서 원피스 상세페이지로, 화이트데이 선물 이라고 해서 화이트데이 사탕바구니가 가득한 페이지로
보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고객이 해당 페이지에서 내가 의도한 행동 (구매, 상담이력 남기기, 개인정보 남기기)을 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의류/쇼핑 카테고리와 같이 관여도가 낮거나 하위 상세 제품명(모델명, 브랜드명)이 없는 경우,
시즌성 키워드인 경우, 유행과 트랜드에 민감한 이슈키워드인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2) 할인, 추천 등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키워드를 위한 프로모션 페이지 만들기

고객이 대면한 페이지에서 고민이나 생각이 아닌 행동을 이끌어 내야 한다. 고객이 내 사이트의 상품과 정보를 더 많이
탐색하도록, 그리하여 구매과정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하기 위해 너무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 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특히 신혼여행지추천, 플랫슈즈할인, 신입생코디 와 같이 키워드에 고객의 의도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경우
는 더더욱 그러하다.

3) 병/의료, 정보성 키워드를 위한 충실한 컨텐츠페이지 만들기

정보성 키워드의 경우 연결된 페이지에서 충실한 컨텐츠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상업적인 문구나 구매를 의도하는
표현은 오히려 이런 경우 독이 될 수도 있다. 정보성 키워드는 일반적으로 관여도가 높아 고객이 충분한 정보탐색과정을 거친 후
에 구매를 결심하게 되므로 고객의 정보탐색 욕구를 적절히 채워줌과 동시에 내 상품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홍보해야 한다.
랜딩페이지 전략이라고 해서 무조건 상세페이지로 연결하라는 것은 아니다. 대표키워드, 카테고리(상품명) 키워드의 경우,
아직 고객의 구매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이므로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쇼핑몰 메인,
카테고리 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또는 동일 카테고리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나 브랜드 페이지로 연결하는 것이 좋다.

4) 키워드광고의 목적은 광고 “노출”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으로 하여금 자신이 의도한 행위(구매)를 하게
만드는 데 있다.


아무리 조회수와 클릭수가 높은 비싼 키워드로 광고를 한다고 해도 그 키워드를 클릭하고 내 사이트로 들어온 고객이 구매를
하지 않고 나간다면 의미가 없다. 키워드광고의 역할은 잠재고객을 광고주의 사이트 문 앞까지 데려다 주는데에서 그친다.
고객이 그 문을 열고 들어갈지 간판만 슬쩍 쳐다보고, 입구에 메뉴만 몇 장 뒤적거리다 발걸음을 돌리게 만들지는
광고주 자신의 몫이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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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플래닝조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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